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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꿀팁

인공눈물 가격 인상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인공눈물 사용 꿀팁!

by 꿀빠는벌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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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인공눈물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인공눈물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시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인공눈물에 대한 가격 인상 논란과 함께,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인공눈물이란 무엇인가요?

먼저, 인공눈물에 대해 이해해 봅시다. 인공눈물은 우리 눈의 눈물층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수성층'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눈물층이란 단순히 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성층, 지방층, 점액층으로 구성된 하나의 막입니다. 이 세 가지 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만 눈물막이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눈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며, 또한 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인공눈물 사용의 필요성

눈이 건조해지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눈물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이때 나오는 눈물은 면역 물질이 없는 무기능성 물질이므로, 이러한 경우에도 인공눈물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눈물이 적게 만들어지거나 눈물막이 잘 유지되지 않아 눈이 건조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데, 건조한 눈에 인공눈물을 넣으면 눈물층이 안정되어 건조함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그럼 인공눈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함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가벼운 염증 치료의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공눈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은 인공눈물을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1. 인공눈물, 과도한 사용은 금지

인공눈물은 건조함을 개선해 주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하루 권장되는 점안 횟수는 6회 이하로, 특히 다회용 인공눈물에는 보존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사람의 눈물에는 다양한 좋은 성분이 있는데 과도하게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좋은 성분을 씻어내고 히알루론산만 남게 되는 것이죠.
 

 

2. 인공눈물 올바르게 투입하는 방법

인공눈물은 한 번 사용할 때 1~2방울 정도를 하루에 4~5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고개를 뒤로 젖히고 눈꺼풀을 손으로 잡은 후 상대적으로 자극이 적은 흰자위 쪽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넣은 후에는 눈을 감은 채로 30초 정도 기다려 줍니다. 인공눈물을 넣고 바로 눈을 깜빡이면 인공눈물의 성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인공눈물 가격 인상 논란

최근 인공눈물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이 축소됨에 따라 내년부터 인공눈물의 가격이 약 10배 정도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분이 혼란스러우실 텐데요. 하지만, 이것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의 전문의약품인 인공눈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방전이 없어도 쉽게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인공눈물은 가격 인상과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논란과는 달리 인공눈물에 대한 일부 건강보험 급여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내인성 질환으로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 내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는 유지됩니다. 라식, 라섹 수술이나 외상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질환인 외인성 질환의 경우 건보 급여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지만, 히알루론산나트륨이 들어가지 않은 대체 제품들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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