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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한번 사두면 항상 한 컵 정도는 남겨진 채 유통기한이 지나곤 합니다. 먹기에는 조심스럽고, 버리기에는 아깝습니다. 그래서 이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았습니다.
1. 음식의 비린내 제거
생선이나 닭, 돼지고기처럼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식재료를 조리할 때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우유를 활용해보세요. 식재료를 손질한 후 5분 동안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를 확실하고 간단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단, 요리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우유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귀금속 광택 되살리기
액세서리는 반짝반짝해야 가장 예쁩니다. 처음에는 광택이 있었지만, 착용을 반복하다 보면 광택이 사라져버립니다. 이때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 후 액세서리를 담가두면 광택이 돌아옵니다. 시간이 지난 후 물로 씻어내고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광택이 돌아옵니다.
3. 흰 옷 얼룩 제거
흰 옷을 오래 입으면 땀이나 얼룩으로 인해 쉽게 더러워집니다. 이때 표백제나 세제를 사용하기보다는, 흰 옷을 세탁하기 전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에 5~10분 정도 담가두고 세탁하면 더욱 희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후라이팬 코팅막 유지
후라이팬의 코팅이 쉽게 벗겨져 자주 바꿔야 하는 경우, 새로 산 후라이팬의 코팅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으로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활용해보세요. 후라이팬에 우유를 부어 일정시간 팔팔 끓여주면 후라이팬 코팅 위에 다시 한번 코팅막이 형성되어 코팅이 오래 유지됩니다.
5. 볼펜 자국 제거
필기를 할 때 볼펜 자국이 옷에 묻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이럴 때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볼펜 자국 위에 조금 묻혀 칫솔로 문질러 준 후 물로 헹궈내면 볼펜 자국이 지워집니다.
이처럼,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버리기 아까운 우유, 이제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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