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집 비울 때 보안에 대비하는 꿀팁들! 장기 여행갈때 써먹으세요

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 주인이 없는 집은 평소보다 보안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몇 가지 유용한 꿀팁 몇 가지를 활용한다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1. 창문 단속 및 도어락 지문 닦기

외출할 때는 창문을 꼭 닫고 잠그고 커튼을 쳐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튼이 없다면 외부에서 집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장마로 인해 비가 집 안으로 새어들어가 바닥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창문을 꼭 닫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도어락의 지문을 알코올솜이나 물티슈로 청소하여 외부의 침입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택배 박스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기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 집 앞에 택배 박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집이 비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휴가나 출장 등으로 오랜 기간 집을 비워야 한다면, 미리 받아야 할 택배가 있는지 체크하고 주소지를 잠시 변경하거나, 발송을 나중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우유나 샐러드, 도시락 등을 받는 경우, 미리 확인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빈집 사전신고제 활용하기

3일 이상 집을 비워야 한다면, 인근 파출소나 지구대에 방문하여 '빈집 사전신고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신청하면 순찰을 통해 우편물 관리 및 잠금장치 이상, 외부 침입 여부 등을 확인해주며 안심문자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지역에서 시행되는 것은 아니며 관할 경찰서의 자율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자취방이 위치한 관할 경찰서에서 빈집 사전신고제를 운영하는지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꿀팁을 잘 활용한다면 오랜 기간 동안 집을 비우더라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보안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집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