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약 먹어도 괜찮을까? 술과 함께 절대 먹으면 안되는 약 5가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술을 마신 후 또는 마시기 전에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되는 약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아,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술과 함께 복용하면 최악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1. 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술을 마신 후에 머리가 아파서 진통제를 먹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있는 약은 술과 함께 먹으면 절대 안 돼요. 이 성분은 술과 함께 복용하면 간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레놀 같은 약에는 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감기약 – 항히스타민제

감기약을 먹고 나서 졸리신 적 있으신가요? 그게 바로 항히스타민제의 작용 때문입니다. 이 약은 술과 함께 들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기약과 술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진정 수면제 – 졸피뎀

불면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술과 수면제를 함께 복용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졸피뎀 성분이 들어간 약을 술과 함께 먹으면 중추신경이 억제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4. 무좀약, 질염 치료제 – 항진균제

감기약처럼 항진균제도 간에서 분해되는데, 술을 함께 복용하면 약물의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독성물질이 간에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플루코나졸 성분이 들어간 약은 몸에서 오래 머무는 특성이 있어 복용 후 최소 3일에서 7일까지는 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고혈압 & 당뇨 치료제

혈압약과 당뇨 치료제도 술과 함께 복용하면 안 됩니다. 이 두 약 모두 술과 함께 복용하면 혈압이나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져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술과 약은 함께 복용하면 안 됩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약들은 술과 함께 먹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술자리를 위해 술과 약의 복용 시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바로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