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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꿀팁

겨울철 반려견 산책 안전 가이드! 추위와 염화칼슘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

by 꿀빠는벌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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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반려견 산책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오는 날 맨발로 산책하면 반려견의 발이 시릴까 봐 걱정이겠지만, 추위보다는 염화칼슘에 의한 발의 자극이나 빙판길에서의 미끄러짐 등이 더 큰 걱정거리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반려견 산책에 어떤 주의사항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염화칼슘으로부터 반려견의 발 보호하기

겨울철 길거리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부식성이 강하여 반려견의 발에 자극을 주고, 심할 경우 화상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이 염화칼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발을 신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후에는 따뜻한 물로 발을 씻어주고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빙판길을 피하고, 지나가야 한다면 속도를 줄여라

빙판길에서의 미끄럼은 반려견에게 다양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날카로운 얼음 조각은 반려견의 발바닥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빙판길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빙판길을 지나가야 한다면 반려견의 속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눈밭에서의 산책, 주의해야 하는 것들

반려견이 눈밭에서 산책하며 호기심에 눈을 킁킁거리는 모습은 귀엽지만, 눈 속에는 반려견이 먹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물건들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버린 마스크, 죽은 작은 동물, 상한 음식 등이 눈 속에 숨어있을 수 있으므로 반려견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영하 6도 이하 날씨에는 산책 자제하기

추운 극지방에서 유래한 특정 견종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반려견도 추위를 느끼며, 특히 단모종은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온이 영하 6도 이하일 때는 산책을 자제하고, 반려견에게 따뜻한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산책 후 발 씻길 때는 세정제 사용을 피하라

산책 후 반려견의 발을 씻길 때는 과도한 세정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제는 반려견의 발에 건조함과 자극을 주어 습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로 발만 잠시 씻어주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탈수와 영양 관리

추위를 이기기 위해 반려견이 더 많은 수분과 열량을 소모하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탈수 위험이 높으므로, 반려견이 충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결론

겨울철 반려견 산책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화칼슘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빙판길을 피하며, 추위를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산책 후에는 적절한 관리를 통해 반려견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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