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락스가 튀었을 때, 얼룩이 생겼을 때 새로 염색하는 방법!

옷에 락스가 튀어서 얼룩이 생겼을 때, 아까운 옷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락스로 인해 색깔이 변하고 얼룩이 번져 속상한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염료를 사용하여 염색하는 것입니다. 의류 샘플링에 사용되는 멀티 염료를 활용합니다. 전문가용 염료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가정용 염료도 판매되고 있어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염료 사용법

1. 옷이 잠길 정도의 적당한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옷을 넣습니다. 온도는 40~6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따뜻한 물을 담은 컵에 염료를 넣고 섞은 뒤, 소금 30g을 넣고 염료가 풀어진 물에 녹입니다.

3. 락스가 튄 옷이 담긴 용기에 물을 붓고 5~10분 동안 옷을 잘 주물러 줍니다.

4. 찬물로 2~3회 헹군 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서 자연 건조합니다. 염색이 잘 되었다면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굽니다.
 

주의사항

염료는 의류에 사용하는 염료제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의류와 가장 흡사한 색상의 염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락스 튄 부분을 원래 상태로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류 전체를 염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염료제는 다양한 컬러가 있으므로 구매 전에 색상을 제대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옷의 재질도 중요합니다. 면, 실크, 울, 모직, 레이온, 나일론 등의 섬유에는 염색이 가능하지만 아크릴, 폴리에스터, 드라이클리닝 전용 의류, 방수 처리된 의류 등에는 염색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위의 방법을 참고하여 옷에 튄 락스를 지우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소중한 옷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