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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살림 꿀팁

엔진오일 교환 5000km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자동차 엔진오일 교환시기!

by 꿀빠는벌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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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전하며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아마도 '엔진오일 교환주기'일 것입니다. 5,000km마다 교환하는 사람도 있고, 10,000km 또는 15,000km에 걸쳐 오일을 교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것이 정확한 건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권장하는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카닥

 

제조사 메뉴얼에 명시된 엔진오일 교환주기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사용자 메뉴얼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산차를 기준으로 한 정보입니다. 이 교환주기를 따르지 않거나 표준 엔진오일 대신 다른 오일을 사용하면 제조사의 보증 수리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제조사 메뉴얼의 교환주기를 확인하고, 추가로 가혹조건에서의 교환주기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제조사 메뉴얼에 따른 엔진오일 교환주기

2010년 이후 출고된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요약하면, 쉐보레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유사한 교환주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혹조건에서의 엔진오일 교환주기

일반적으로 권장된 오일교환주기는 가혹조건에서는 절반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가혹조건에는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포함됩니다.

  1.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할 때
  2. 공회전이 과도할 때
  3. 30도 이상의 고온에서 주행할 때
  4. 고속주행을 자주 할 때
  5. 모래나 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주행할 때
  6. 염분이 많거나 추운 지역에서 주행할 때
  7. 산길 등의 오프로드나 오르막길에서 주행할 때
  8. 무거운 짐을 싣거나 차량 무게가 많이 나갈 때 등

우리나라의 도로조건은 가혹조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행 환경이 가혹조건에 해당한다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카닥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어떻게 결정할까?

여전히 엔진오일 교환주기에 혼란스러운 분들을 위해, 제조사 권장주기와 가혹조건의 권장주기 사이에서 중간 정도의 주기를 계산하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하면,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결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조사의 권장주기와 자신의 주행 환경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입니다. 헷갈리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따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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