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 꿀팁, 여행 전 필수로 알아야 할 정보! 긴급여권 캐리어 파손 기내 반입 금지물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생각하는 것이 공항 이용에 관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의 수하물 관리, 여권 발급, 출입국 심사 등은 여행의 첫 시작과 마지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항 이용에 필요한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1. 캐리어 미리 맡기기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까지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은 지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럴 때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공항 이용에 필요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 후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얼리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므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완료하면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빠르게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에 한해 제공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탑승객만 이용 가능합니다.
2. 긴급 여권 발급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집에 여권을 두고 왔거나,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하라 탑승이 어려울 경우, 공항의 여권민원센터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권민원센터에서는 90분 안에 여권을 발급해 주므로, 여권을 두고 온 것에 대한 걱정은 뒤로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출입국심사 줄이 길어서 고민이라면,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해 보세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사전등록 없이 이용 가능하며, 만 7세~18세 이하의 경우에는 사전등록이 필요합니다.
4.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돌려받기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진행할 때 기내반입 금지품목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공항 보관 또는 택배 배송 서비스를 활용해 보세요.
출국장 안에 마련된 전용접수대에서 물품보관증을 작성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가 해당 물품을 접수해 승객이 기재한 주소로 보내거나, 영업소에서 승객 귀국일까지 보관하다 돌려줍니다.
5. 수하물 파손 보상
수하물로 맡겼던 캐리어가 파손된 경우에는 즉시 항공사 직원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보딩패스에 붙여주는 ‘위탁수하물표’가 필요하므로, 위탁수하물표를 보관하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공항 이용에 관한 이런 정보들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스트레스 없게 만들어줍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 이런 정보들을 숙지하고, 즐거운 여행을 떠나세요!